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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가슴성형 못지않게 중요한 가슴보형물 검진, 왜?
첨부파일 없음 관리* 2018-01-1216:51:13 2558

 

 

  아름다운 몸매와 당당한 자신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가슴성형은 연령과 계절을 불문하고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특히 부족한 가슴 사이즈를 키우는 가슴확대술이 가장 많이 회자되고, 수술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예뻐진 가슴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사이 가슴성형후 검사에 대한 인식은 매우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말하면 딱히 불편감도 없고 가슴모양도 아직 예쁜데 검진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가슴보형물 파손 등의 문제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발생하는 사례도 매우 많기 때문에 문제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덧붙여 가슴성형후 유방검사는 다양한 측면에 있어 이득을 주기 때문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 번째, 눈치 채기 힘든 보형물의 이상을 정확하게 잡아내고 시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최근 가슴성형에 많이 사용되는 코젤 등의 보형물은 내구성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종류도 아주 심한 물리적 충격을 받았거나 제품의 하자가 있었다면 파손될 수 있고, 그 틈새로 내용물이 새기 시작한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가슴 모양이 당장 흐트러지거나 불편감이 느껴지지 않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눈치챌 수밖에 없고, 조치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몇 년이 지나도 알지 못하다가 검사병원에서 우연히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출산 및 모유수유 예정인 여성의 경우, 미래 아기의 건강까지도 지킬 수 있다. 한창 화제였던 가슴보형물 모유 혼입 사건(파손된 보형물의 성분이 타고 들어간 유관에서 나온 모유를 신생아가 먹게 된 사건)을 예로 들면, 평소 유방검사만 잘 받았어도 불상사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는 하지만, 가슴성형을 받은 여성이면 누구도 예외일 수가 없으므로 안전을 위하여 모유수유 전 유방검사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고 복잡한 치료 과정을 피할 수 있다. 최선의 방책은 가슴성형 전부터 검사를 받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지만, 유방암은 가슴성형 후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가슴 성형 후 유방검사는 미국의 FDA나 한국 식약청 등에서 2년에 한 번 MRI로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유방MRI는 대부분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하고, 자기공명이 이루어지는 장비 속에서 30분 이상 진행되며, 소음이나 폐쇄감에 민감한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때 좋은 대안이 되어주는 검사가 바로 유방초음파 검사다. 유방초음파는 편안히 누운 자세에서 빠른 시간 안에 보형물의 유지 상태는 물론 유방 내부 조직의 이상 및 종양의 유무, 나아가 종양의 악성/양성 여부까지 진단 가능하다. 

  압구정 한송이영상의학과 한송이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유방초음파로 보형물의 이상을 발견하는 것은 고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또한, 유방초음파를 비롯한 영상검사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다루며,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어도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유방검사병원을 선택할 때는 이 부분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국민일보 - 가슴성형 못지않게 중요한 가슴보형물 검진, 왜?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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