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통은 유방질환과 연관되어 생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성 또는 악성 유방질환의 한 증상으로도 유방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이 아프면 먼저 유방암을 떠올리는데, 그런 경우는 드물게 나타나므로 기본검사를 시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질환 없이 유방통을 일으키는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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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성(여성호르몬 불균형) / 음식물(커피, 홍차, 알코올 등) / 스트레스 / 무리한 상체운동 / 부딪혔을 때나 자주 만졌을 때 |
이 질환은 월경 주기에 따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조직의 변화가 반복된 끝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유선과 섬유질이 비대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주로 폐경기 전 가임 여성에게 나타나며,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및 세침흡입 세포검사법, 조직검사로 쉽게 감별진단이 가능합니다. 병이라기보다 하나의 생리현상이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및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젊은 여성에게 잘 생기는 섬유선종은 섬유조직과 유방의 상피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자라면서 서서히 커지는 양성종양입니다.
주로 하나가 생기지만 여러 개가 생길 수도 있고, 때로는 아주 큰 덩어리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유방 초음파를 통해 비교적 쉽게 발견과 진단을 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맘모톰으로 쉽게 흉터 없는 수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유선염과 유방 농양은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치료가 잘되나 수유기와 비수유기에 발생한 염증의 특성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 외에 필요에 따라 고름을 빼내는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비수유기 유선염은 재발이 흔하므로 광범위한 유방조직 절제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육아종성 유선염은 유방암과 감별이 어려우므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유두분비물은 암을 비롯한 유방질환뿐 아니라 호르몬 이상, 정상 생리현상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세입니다.
만약 피가 섞인 분비물이나 물 같은 분비물이 한쪽 유두의 하나의 유관에서만 분비되면 반드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 10%의 경우가 유방암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유방은 유선조직의 이상 발육으로 가슴이 봉긋하게 발달하는 증상입니다.
저절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에 따라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송이영상의학과에서는 맘모톰 수술로 흉터 없이 유선조직을 제거합니다.
부유방은 퇴화하여야 할 조직이 남아있는, 정상적인 변이 중 하나입니다.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부유방 역시 유방과 똑같이 생리적 변화를 일으켜 크기의 변화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유방 조직 내에 종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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