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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클리닉

모유 수유를 하며 여러 증상이나 질병을 겪을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을 숙지하고 아기에게 충분히 자주 젖을 먹여야 합니다. 유방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는 빠른 조처를 하거나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혈

모유 수유 시작 시에 주로 생기는데 모유량과 아기의 요구량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합니다.

유방에 젖이 차올라 단단하게 부풀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아기가 젖을 빨기 어려워지고 울혈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울혈이 지속되면 유선염이 생길 수 있는데, 아기에게 충분히 젖을 먹이거나 수유를 거른 경우는 유축기를 이용해서라도 젖을 짜주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수유 후 냉찜질을 하거나 차가운 양배추를 올려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선염

  • 유선염은 유방에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유방 내 젖이 고여 감염이 되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울혈로 인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유 여성 30% 정도가 겪는 흔한 증상으로 한쪽 유방이 붓거나 아프면서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이 빨갛게 붓거나 열감, 통증, 근육통 등이 있으면 유선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선염은 마사지하면 더욱 악화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유선염이 생겨도 수유는 계속하고 젖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중요한데, 수유 중에도 항생제 복용은 가능합니다.

유방농양

유방 농양은 염증이 진행되어 고름 주머니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유선염 치료가 늦거나 잘못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약물로는 호전되지 않으며 반드시 고름을 배출해야 치료가 이뤄집니다. 고름은 초음파를 이용해 위치를 확인 후 그 위에 최소절개를 시행해 짜내는 최소절개배농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게 됩니다. 한송이영상의학과에서는 초음파 유도 하에 배농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유를 중단하지 않고 최소절개로 농양을 치료합니다.

칸디다 감염

수유 후 유두에서 유방부 주변부가 아픈 것이 특징인 칸디다 감염은 유두가 하얗게 변하거나 갈라지는 증상, 붉게 변하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아구창에 걸린 경우, 유두 상처, 근래에 받은 항생제 치료 등이 원인이 되며, 아기도 소아과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감염은 항진균제 연고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 효과가 없을 경우 먹는 항진균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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