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촬영이 아프다고 해서 무서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아픈 건 사실이지만 시기를 잘 선택해서 유방 촬영술 검사를 시행하면 덜 아프게 찍을 수 있습니다. 

생리 전이나 배란기 때가 가장 아프므로 그 시기는 피하는 게 좋고, 

생리 직후가 유방이 가장 부드러워지는 시기이니 이때 받으시거나 생리 끝나고 일주일 이내까지는 통증을 좀 피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이 아픈 이유는 3차원적인 유방 조직을 눌러서 2차원적인 사진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유방을 많이 누를수록 보다 자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어 아플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지만 장비에 따라서 누르는 방식을 조금 다르게 할 수 있는데요. 한송이영상의학과에서는 모두 균등하게 누르지 않고 얇은 앞쪽은 좀 더 누르고, 두꺼운 뒤쪽은 조금 덜 누르는 방식으로 통증을 훨씬 줄일 방법을 채택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시기와 장비를 적절히 잘 선택하면 유방 촬영술 검사를 훨씬 덜 아프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